최성훈 T1 감독, "MSI, 목표는 무조건 우승" [오!쎈 인터뷰]

고용준 2022. 5. 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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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우승은 시작 일 뿐이었다.

최성훈 T1 감독의 다음 목표는 부산에서 열리는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우승이었다.

'서울대 테란'으로 불렸던 스타크래프트2 현역 선수 시절 북미 무대까지 진출해 이름을 떨치면서 최정상급을 성적을 냈던 최성훈 감독은 T1에서 시작한 e스포츠 인생 2막에서도 '우승'이외의 다른 생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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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LCK 스프링 우승은 시작 일 뿐이었다. 최성훈 T1 감독의 다음 목표는 부산에서 열리는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우승이었다.

‘서울대 테란’으로 불렸던 스타크래프트2 현역 선수 시절 북미 무대까지 진출해 이름을 떨치면서 최정상급을 성적을 냈던 최성훈 감독은 T1에서 시작한 e스포츠 인생 2막에서도 ‘우승’이외의 다른 생각은 없었다.

스프링 우승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잠시 쉬었지만 그의 머릿 속에는 오로지 ‘우승’ 생각 뿐이었다.

MSI 개막을 불과 6일 정도 앞두고 OSEN의 서면 인터뷰에 응한 최성훈 감독은 그간의 근황을 전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스프링 우승 직후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아서 격리하고 나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그 이후에 조금 쉬면서 이번 일정을 위한 준비를 했다. LCK 우승을 하고 참가하는 국제 대회이니만큼 목표는 무조건 우승하는 것이다. 우승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선수단 전체가 훈련과 대회 준비에 나서고 있다. “

일찌감치 부산으로 이동한 T1 선수단은 5일간의 자가격리 이후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 최성훈 감독은 장소가 부산으로 달라진 것을 염두하면서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와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ㅓ.

“연습과 생활하는 환경이 달라졌기 때문에 선수들의 기량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2022 MSI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불참하는 LCL(독립국가연합) 소속 팀을 제외한 각 지역 챔피언 11개 팀이 참가한다. 10일 개막하는 그룹스테이지의 첫 경기는 A조  T1(한국), 사이공 버팔로(베트남)의 맞대결. T1은 이후 아제(남미), DFM(일본)을 상대한고, 오는 15일 두 번째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사이공 버팔로, 팀 아제, DFM과 럼블 스테이지 진출 티켓을 두고 대결한다.

최성훈 감독은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1위 진출을 예상하고 있고 딱히 경계되는 팀은 없다”고 조 1위로 럼블스테이지에 올라가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LPL의 온라인 참가로 핑 차이에 따른 공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PL 팀의 핑 수치와 비슷한 30ms것에 대해 최 감독은 “핑을 높여서 경기하는 것이 변수가 될 수는 있지만 현재는 그런 것에 신경쓰기보다는 연습에 충실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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