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라수마나라' 지창욱 "하울을 어떻게 연기해요..부끄럽고 창피해" [인터뷰②'

김미화 기자 2022. 5. 9.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지창욱(35)이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출연 소감을 말했다.

지창욱은 9일 오전 화상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창욱이 연기한 리을 캐릭터를 보고 많은 팬들이 '지브리 작품에서 볼 만한 비주얼의 캐릭터'라는 평과 함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하울 같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의 배우 지창욱이 9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인터뷰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사진제공=넷플릭스 2022.05.0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지창욱(35)이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출연 소감을 말했다.

지창욱은 9일 오전 화상인터뷰를 통해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나라수마나라'는 꿈을 잃어버린 소녀 윤아이와 꿈을 강요받는 소년 나일등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마술사 리을이 나타나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뮤직 드라마다.

지창욱은 "웹툰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보니 부담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한테 호평과 사랑을 받은 작품이고, 화면으로 구현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웹툰에서도 리을이는 모델처럼 너무 멋있어서 부담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지창욱이 연기한 리을 캐릭터를 보고 많은 팬들이 '지브리 작품에서 볼 만한 비주얼의 캐릭터'라는 평과 함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하울 같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이에 대해 지창욱은 "사실 이건 너무 부끄럽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저도 봤는데, 저와 비슷하다고 하면 제가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다"라며 "제가 말하기 부끄럽지만, 감독님이 의도한 연출적 방향이다"라고 밝혔다.

지창욱은 "촬영할 때 캐릭터 이야기를 할 때 감독님께서 하울 이야기를 그렇게 계속 하셨다. 그래서 저는 속으로 '아니, 하울을 어떻게 연기해' 이랬다"라며 "감독님 말씀대로 하울을 따라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캐릭터 자체가 비슷한 면은 있는 것 같다. 동화 속 천진난만함이 있기에 연상된 것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도 제가 범접할 수 있는 인물은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나라수마나라'는 지난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관련기사]☞ '부족한 사람' 여친 논란 김선호, 난리난 10개월만 심경글
'영정사진 소품 같아' 봉준호→윤석열·김건모, 故강수연 애도[종합]
윤정수 '산불에 母 산소 다 타버려' 까맣게 그을린 어버이날 묘 참담
권진영, 아파트 화재로 강아지 안고 대피..사진만 봐도 '아찔'
이상순, ♥이효리에 '반짝반짝' 팔불출..10년째 아이 없어도 뜨겁네
야옹이 작가 레깅스핏 美쳤다..신이 내린 황금 골반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