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각성' 필라델피아, 마이애미 잡고 시리즈 원점

김재호 2022. 5. 9.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동부 4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필라델피아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1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와 컨퍼런스 준결승 4차전에서 116-108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2패 동률을 이뤘다.

이번 플레이오프 앞선 9경기 평균 18.6득점에 그쳤던 그다.

그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두 경기 연속 30득점을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동부 4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필라델피아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1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와 컨퍼런스 준결승 4차전에서 116-108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2패 동률을 이뤘다.

이날은 2쿼터 중반까지 접전이었지만, 이후 리드를 잡은 이후 줄곧 앞서갔다. 4쿼터 한때 14점차까지 달아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제임스 하든이 살아났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제임스 하든이 마침내 살아났다. 하든은 이날 40분 51초를 뛰며 31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기록했다. 3점슛 10개를 시도해 이중 6개를 넣었고 야투 전체로는 18개 시도해 8개를 성공했다. 자유투 10개를 얻어 한 개만 놓쳤다.

이번 플레이오프 앞선 9경기 평균 18.6득점에 그쳤던 그다. 단 한 번도 30득점을 넘긴적이 없었는데 이날은 달랐다.

조엘 엠비드도 24득점 11리바운드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타이리스 맥시가 18득점,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11득점, 대니 그린이 11득점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40득점, 뱀 아데바요가 21득점, 빅터 올라디포가 15득점, 타일러 히로가 11득점 10리바운드 기록했다.

버틀러의 활약은 패배에도 빛났다. 그의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두 경기 연속 30득점을 넘겼다. 'ESPN'은 마이애미 선수중 이같은 기록을 세운 선수가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에 이어 그가 세 번째라고 소개했다.

[클리블랜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