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감독 "승점 3점? 필요 없었다"

이솔 2022. 5.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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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에게 6년만에 패배를 허용한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9일 오전 4시 펼쳐진 라리가 35R 경기에서는 펼쳐진 AT마드리드(이하 AT)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1-0으로 제압하고 UCL 티켓이 달린 4위 수성에 성공했다.

이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UCL 결승전을 앞두고 혹시 모를 문제를 피하기 위해 우리는 지친 선수들에게 휴식을 제공해야 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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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SNS,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MHN스포츠 이솔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에게 6년만에 패배를 허용한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9일 오전 4시 펼쳐진 라리가 35R 경기에서는 펼쳐진 AT마드리드(이하 AT)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1-0으로 제압하고 UCL 티켓이 달린 4위 수성에 성공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인 벤제마를 비롯해 모드리치-비니시우스-쿠르투와 등 핵심 선수들을 다수 선발에서 제외한 채 경기에 임했다.

이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UCL 결승전을 앞두고 혹시 모를 문제를 피하기 위해 우리는 지친 선수들에게 휴식을 제공해야 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현재까지 43경기에서 43골 14도움을 올린 34세의 벤제마(3664분)와 36세의 모드리치(3178분)는 3000분이 넘는 출장시간을 기록하며 레알에게 또 한번의 전성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 대해 안첼로티는 "정신적 측면에서 차이가 발생했던 것 같다. 우리는 승점이 필요하지 않았고, 상대는 반드시 필요했다"라며 "후반전에는 동점을 기록할 뻔 하는 등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선수들이 패스미스가 잦았던 전반전은 좋지 못했다"고 전했다.

전반 종료 직후 라커룸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축하해주러 라커룸에 방문했다"며 "질문자분이 우려하는 언쟁이 오가거나, 욕설이 오가는 등의 상황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UCL 결승전 준비에 대한 질문에는 "UCL을 앞둔 향후 2주간은 늘상 하던 대로 큰 계획은 없다. 전술, 체력 훈련 등 정상적인 훈련 과정을 진행한다. 특별한 것은 없다"라며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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