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ers, 매버릭스 시리즈 2승2패로 승부 원점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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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와 필라델피아 76ers가 홈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9일(한국 시간) 텍사스 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센터에서 벌어진 NBA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4차전에서 매버릭스는 피닉스 선스를 111-101로 꺾고 시리즈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76ers는 부상에서 돌아온 센터 조엘 엠비드의 존재가 시리즈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여실히 증명한 홈경기였다.
선스-매버릭스, 히트-76ers 시리즈는 2승2패가 앞으로 3전2선승제 승부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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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한국 시간) 텍사스 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센터에서 벌어진 NBA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4차전에서 매버릭스는 피닉스 선스를 111-101로 꺾고 시리즈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76ers는 웰스파고 센터에서 제임스 하든의 폭발적인 3점슛 6개로 1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를 116-108로 따돌리고 2승2패러 어깨를 나란히 했다.
매버릭스는 1쿼터부터 선스를 37-25로 몰아붙여 승리를 낚아챘다. 3점슛 44개를 시도해 20개(45%)를 성공해 일찍부터 경기 주도권을 쥐어다.
돈치치는 26점-11어시스트 더블-더블로 공격의 선봉장이 됐다. 2018년 NBA에 데뷔한 플레이오프 20경기에서 총 665득점으로 동일 경기에서 역대 최다 득점 3위에 랭크됐다. 승부처에 강했던 마이클 조던 718포인트, 윌트 챔벌레인 705 득점순이다.
선스는 가드 데빈 부커가 35득점으로 활약했지만 승리를 이끄는데는 역부족이었다.
팀의 야전사령관 베테랑 크리스 폴(CP3)은 전반전 1초를 남겨두고 4반칙으로 파울 트러블에 걸려 옴짝달싹하지 못했다. 4쿼터 초반 6반칙으로 퇴장당하면서 팀은 역전의 동력을 잃었다.
NBA 경력 17년의 CP3는 통산 14번째 6반칙 퇴장을 당했다. 정규시즌 10회, 플레이오프 4회. CP3가 퇴장당한 경기에서 팀은 14전 전패를 기록했다. CP3의 파울(6)이 득점(5)보다 많은 PO 경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차전에서는 잇단 턴오버(7개)로 12점에 그쳤던 터라 이번 댈러스 원정은 CP3에 최악의 시리즈가 됐다.
76ers는 부상에서 돌아온 센터 조엘 엠비드의 존재가 시리즈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여실히 증명한 홈경기였다. 골밑의 엠비드를 마크하면 외곽이 오픈되는 상황이 고스란히 연출됐다. 하든은 1~3차전에서 3점슛 총 4개를 네트에 꽂았다. 4차전에서는 10개 가운데 6개를 성공했다. 엠비드 효과다. 3점슛에서 76ers는 48%(33/16), 히트는 20%(35/7)에 머물렀다.
선스-매버릭스, 히트-76ers 시리즈는 2승2패가 앞으로 3전2선승제 승부로 압축됐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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