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뜨거운 관심 속 폐막

강예진 2022. 5. 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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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개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산악연맹과 IFSC이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주)가 공식후원하며, 서울특별시, 중랑구,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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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산악연맹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산악연맹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개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열린 첫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었다. 대한산악연맹과 IFSC이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주)가 공식후원하며, 서울특별시, 중랑구,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협찬은 (주)부토라, 동서식품, 링티가 했다.

첫날인 6일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를 시작으로 7일 남녀 볼더링 예선, 마지막 날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경기가 진행됐다.

스피드 부문에선 키로말 카티빈(인도네시아)이 5.17초로 남자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알렉산드라 밀로슬라프(폴란드)는 6.64초로 여자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더링 부문에선 코코로 후지(일본)와 나탈리 그로스먼(미국)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승범, 정지민이 스피드 부문에서 각각 6위, 7위를 기록했다. 볼더링 부문에선 천종원, 이도현, 사솔이 각각 12위, 10위, 13위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2014년 목포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다시 개최된 국제대회를 향한 스포츠클라이밍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회장은 1000여명의 관중으로 가득한 축제 분위기로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국내팬들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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