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예술인 어려움 던다..월 120만∼140만원 활동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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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청년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청년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과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 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년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과 발굴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예술인들만을 위한 사업이다"며 "청년예술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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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청년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청년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과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 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했다.
조직문화 개선, 직원 예술동호회 교육, 기업의 홍보마케팅 등 문화예술 활동을 해야 하는 기관과 청년예술인이 한 팀을 이뤄 기관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청년예술인은 다양한 활동을 통한 새로운 예술직무영역을 경험하도록 한다.
올해는 '창원 성호생활문화센터'와 '밀양 문화도시센터'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원 성호생활문화센터는 주민주도의 마을 축제에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돕는 문화축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밀양 문화도시센터는 밀양 청년거리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청년예술인들이 청년창업거리를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시킨다.
경남도는 두 기관에 파견할 예술인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활동기간 6개월간 월 120만∼14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 사업은 예술 활동 증명이 없는 청년예술인에 역량교육, 우수사례 견학, 개별실습비 등을 지원해 문화예술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내에 거주하고 예술 활동 증명이 없는 만 19∼34세 이하의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로 선정된 24명의 청년예술인에게 1인 250만원 이내의 창작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오는 12일까지 할 수 있다.
박성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년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과 발굴 지원 사업은 지역 청년예술인들만을 위한 사업이다"며 "청년예술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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