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하는 정의용, 블링컨에 "새 정부서도 한미동맹 발전"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9일 이임을 앞두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블링컨 장관의 요청으로 이날 오전 이뤄진 통화에서 "(한국의) 신(新)정부 출범 후에도 양국 간 긴밀한 공조·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확대해가는 게 중요하다"며 블링컨 장관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날 오후 정 장관 이임식을 개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9일 이임을 앞두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블링컨 장관의 요청으로 이날 오전 이뤄진 통화에서 "(한국의) 신(新)정부 출범 후에도 양국 간 긴밀한 공조·협력을 통해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확대해가는 게 중요하다"며 블링컨 장관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두 장관은 또 지난 1년3개월여 간 "개인적 신뢰와 유대 관계를 바탕으로 한미 양국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과 우크라이나 사태, 공급망 문제 등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평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이 한반도 긴장 고조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외교의 길로 복귀하도록 한미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아래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인식을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이날 오후 정 장관 이임식을 개최한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시청 사고 유족에게 80만원 청구서…"시신 운구, 현장 수습비 명목"
- 내연녀 나체사진을 '프사 배경'으로 올린 남성…도대체 왜?
- "평소 깨우면 짜증 내서"…PC방 엎드려 사망 30시간 뒤 발견
- 고소영, 딸 이렇게 컸어? 여름방학 함께 하는 모녀 [N샷]
- '팬텀싱어2' 조민웅, 사망 뒤늦게 알려져…동료·팬들 '애도'
- 선미, 노란 비키니 입고 '핫보디'…귀엽고 섹시하고 다해 [N샷]
- "살 너무 빠졌다" 고현정, 오랜 팬 만나 "오래 활동할게요" 눈물
- 놀이터서 골프복 입고 모래 날리며 '벙커샷'…"애들은 어떡하라고"
- 54세 엄정화, 나이 안 믿기는 건강미 보디라인…'핫걸' 바캉스 [N샷]
- 이병헌 母 "며느리 이민정, 나무랄데 없어…아들에게 잘하고 현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