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경제 전문 저널리스트' 키운다

최승영 기자 2022. 5. 9.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경제가 경제 저널리스트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목표로 '경제미디어스쿨'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장학생 선발자가 차후 수습기자 공채 지원 시 서류 및 필기시험을 면제하는 등 새로운 인력모집 방식으로서 색다른 시도다.

장학생(5명 이상)으로 선발되면 장학금(5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차후 아시아경제 수습기자 지원 시 서류 및 필기시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미디어스쿨 1기 수강생 20일까지 모집
출석·과제 90% 완료하면 수강료 전액 환급

아시아경제가 경제 저널리스트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목표로 ‘경제미디어스쿨’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장학생 선발자가 차후 수습기자 공채 지원 시 서류 및 필기시험을 면제하는 등 새로운 인력모집 방식으로서 색다른 시도다.

아시아경제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와 기술의 시대 흐름에 발맞춰 경제적 안목과 지식으로 깊이 있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수강생들에게 각종 노하우와 지식을 전수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아시아경제 경제미디어스쿨 노션(notion) 페이지 캡처.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기사작성 과제실습과 첨삭교육 등을 포함한다. 주요 강사진은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씨, 최병천 전 서울시 정책보좌관, 홍춘욱 EAR리서치 대표, 차현진 한국은행 자문역, 황양주 넥스트리서치 통계연구소장 등이며, 주요 강의주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달러 패권 전망 △중국 경제 변화와 한국경제 △가상자산 생태계 현황과 전망 △경제기자가 꼭 알아야 할 회계 등이다.

모집 인원은 25명으로 수강료는 30만원이다. 출석과 과제 제출을 90% 이상 완료한 수강생은 수강료를 전액 환급받는다. 모집 기간은 이달 9일~20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를 거쳐 이달 30일 이후 이메일 등 개별 연락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오는 6월7일부터 7월7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4시~6시30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자하문로 10길 24 역사책방 지하1층에서 진행된다.

장학생(5명 이상)으로 선발되면 장학금(5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차후 아시아경제 수습기자 지원 시 서류 및 필기시험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공채와 채용연계형 인턴 등 채용방식과 비교해 또 다른 방식의 인력모집 시도라 하겠다. 장학생은 타 언론사 지원 시 아시아경제 대표 명의 추천서를 받급 받을 수도 있다.

우병현 아시아경제 대표는 “IT 회사들이 개발 인력을 선발할 때, 몇 개월간 코딩 교육을 한 후 우수 인력을 채용하듯이 교육 과정을 통한 선발 방식을 새로 도입하고자 한다”며 “경제미디어스쿨의 강점은 최근 주요 이슈에 대해 교육생들이 자신만의 뷰를 가질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기자협회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