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김비오, 세계랭킹 55위 상승해 115위

김도용 기자 2022. 5. 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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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비오(32·호반건설)가 세계 랭킹을 55계단 끌어 올렸다.

김비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70위에서 55계단 오른 115위를 기록했다.

당시 김비오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비오는 지난해 11월 KPGA 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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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20위..아스터스 등 4승 셰플러 1위 유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김비오. . (KPGA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김비오(32·호반건설)가 세계 랭킹을 55계단 끌어 올렸다.

김비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70위에서 55계단 오른 115위를 기록했다.

김비오의 순위 상승은 지난 8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영향이다. 당시 김비오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비오는 지난해 11월 KPGA 시즌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KPGA 통산 7번째 우승이다.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20위를 마크, 한국 선수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했다. 임성재는 지난달 18일 끝난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21위로 마친 뒤 3개 대회 연속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임성재 뒤를 김시우(27), 김주형(20), 이경훈(31‧이상 CJ대한통운)이 54위, 71위, 88위로 따랐다.

2022년에만 마스터스를 포함해 4승을 기록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욘 람(스페인)이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3위를 기록했다. 카메론 스미스(호주)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5위로 끌어내리고 4위에 올랐다.

이날 끝난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맥스 호마(미국)는 지난주 38위에서 29위로 순위가 올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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