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출신 CEO, 교수 친구 따라 장학금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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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동문 기업인 성신구조ENG의 김경민 대표이사가 최근 모교 건축공학과에 장학금 2천만원을 출연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대표는 부산대 건축공학과 81학번 출신으로 경남 창원에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운영 중이다.
김 대표는 "부산대 졸업생으로서 꿈을 키워 준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신구조ENG는 매년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창원대에도 성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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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대는 동문 기업인 성신구조ENG의 김경민 대표이사가 최근 모교 건축공학과에 장학금 2천만원을 출연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대표는 부산대 건축공학과 81학번 출신으로 경남 창원에서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운영 중이다.
그는 과 동기인 이상호 부산대 건설융합학부 교수가 10년 이상 후학을 위해 장학금을 출연해 온 것을 보고 장학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부산대 졸업생으로서 꿈을 키워 준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신구조ENG는 매년 경남종합사회복지관과 창원대에도 성금을 후원해 오고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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