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창단 40주년 기념 스티커 배포 17일 SSG전 스타트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팀 창단 40주년 기념 스티커 세트를 제작해 팬들에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티커 세트는 최근 트랜드로 재해석한 역대 구단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특징이다.

또한 두산 선수단의 캐리커처 디자인, 수퍼 히어로 코믹스 스타일 일러스트로 구성됐다. 이번 이벤트는 올 시즌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는 매 홈 경기마다 진행된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SSG 랜더스전, 20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구단은 "해당 이벤트는 정규시즌 종료시까지 진행한다"고 알렸다.

두산 베어스가 팀 창단 4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기념 스티커를 오는 17일부터 화~금 홈 경기마다 배포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경기별로 스티커 세트 1종씩 선착순 3000매를 1루 내야 출입구 입장 게이트에서 배포한다. 우천으로 경기가 순연될 경우 당일 행사는 취소된다.

구단은 "스티커 이벤트를 통해 시구와 시타자도 선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 시즌 KBO리그 출범과 팀 창단 40주년을 맞이해 올드 유니폼 디자인 캠핑 의자를 비롯해 미니 테이블을 팬들에게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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