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후보선수 국외 전지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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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엘리트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6개 종목 국가대표 후보 선수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대회 파견 및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체육회는 그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극히 제한적이었던 국가대표 후보선수 국제대회 파견 및 국외 전지훈련을 올해 26개 종목으로 확대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체육회는 올해 29종목의 1310명의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선발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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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체육회는 엘리트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6개 종목 국가대표 후보 선수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대회 파견 및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체육회는 그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극히 제한적이었던 국가대표 후보선수 국제대회 파견 및 국외 전지훈련을 올해 26개 종목으로 확대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 2022 여자주니어월드컵 참가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은 하키 선수단을 시작으로 탁구, 역도, 체조, 자전거 등 각 종목별로 순차적으로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우수한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각 종목의 후보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은 실전 경험을 축적하고 선진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국가대표 결원 시에 언제든 충원될 수 있도록 경기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타국 선수들과 경쟁하고 교류하며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올해 29종목의 1310명의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선발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종목 다변화를 통해 향후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 갈 신예선수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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