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후보선수 국외 전지훈련 재개

이재상 기자 2022. 5. 9.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체육회는 엘리트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6개 종목 국가대표 후보 선수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대회 파견 및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체육회는 그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극히 제한적이었던 국가대표 후보선수 국제대회 파견 및 국외 전지훈련을 올해 26개 종목으로 확대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체육회는 올해 29종목의 1310명의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선발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던 훈련 다시 시작돼
대한체육회가 국외 훈련을 재개했다. 최근 해외로 떠난 리듬체조 국가대표 후보선수의 모습. (대한체육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체육회는 엘리트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6개 종목 국가대표 후보 선수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대회 파견 및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체육회는 그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극히 제한적이었던 국가대표 후보선수 국제대회 파견 및 국외 전지훈련을 올해 26개 종목으로 확대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 2022 여자주니어월드컵 참가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찾은 하키 선수단을 시작으로 탁구, 역도, 체조, 자전거 등 각 종목별로 순차적으로 국외 전지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우수한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각 종목의 후보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수들은 실전 경험을 축적하고 선진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국가대표 결원 시에 언제든 충원될 수 있도록 경기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인탁 선수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타국 선수들과 경쟁하고 교류하며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우리나라 엘리트 스포츠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회는 올해 29종목의 1310명의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을 선발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체육회는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종목 다변화를 통해 향후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 갈 신예선수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