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최지만, 4타수 무안타 침묵..김하성도 무안타

정세영 기자 2022. 5. 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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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최지만이 빅리그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달 27일 시애틀전 이후 1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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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AP뉴시스

오른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한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탬파베이는 시애틀에 1-2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6연승을 마감한 탬파베이는 18승 11패가 됐다.

최지만이 빅리그 경기에 나선 것은 지난달 27일 시애틀전 이후 12일 만이다. 지난 4월 27일 시애틀전 이후 오른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계속 결장하다 결국 열흘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지난달 29일로 소급 적용돼 이날부터 빅리그 현역 로스터 등록이 가능했다. 최지만은 통증을 털어 낸 뒤 지난 6일 마이너리그 캠프 연습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전날 팀에 합류해 경기 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최지만은 부상 이전까지 15경기에서 타율 0.357 2홈런 10타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이날엔 1회 초와 4회, 7회, 모두 3차례나 삼진을 당했다. 9회 2사 주자 없는 마지막 타석에선 3루 땅볼을 치는 데 그쳤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26(46타수 15안타)으로 떨어졌다.

한편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4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남겼다. 이달 6일 마이애미전부터 4경기 연속 무안타. 5월 들어 23타수 2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71타수 15안타)까지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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