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깊은 성장통 그린 SF '헝거' 극장 동시 IPTV VOD 오픈[공식]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진정한 자아를 찾고 싶어 하는 소녀의 깊은 성장통을 담아낸 영화 ‘헝거’가 9일 극장 동시 IPTV VOD 서비스를 오픈한다.

여유롭지만 행복하지 않은, 빌딩 도시 속 삶을 살고 있는 ‘유지’의 아픈 성장통의 시간을 그린 ‘헝거’는 개봉 후 아역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연기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영상미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부유한 환경이지만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을 찾지 못해 흔들리는 소녀 ‘유지’역을 맡은 배우 김유나는 깊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소녀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헝거’는 서울독립영화제, 미장센 단편영화제가 선택한 강다연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으로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공간인 디스토피아를 그려내 한국 독립영화의 SF 도전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헝거’는 오늘 9일부터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 플레이, TVING, Wavve, 네이버 시리즈 on, 카카오 페이지, KT skylif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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