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프리뷰] '2주 꿀맛 휴식' 대전, 김포 상대로 5연승 도전

오종헌 기자 2022. 5. 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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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리그 5연승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11경기 6승 3무 2패로 3위(승점21)에 올라있고 김포는 12경기 3승 2무 7패(승점11)로 9위다.

초반 4경기(3무 1패)에서 승리가 없었던 대전은 김포 원정에서 시즌 첫 승에 성공했고, 현재 리그 7경기 6승 1패로 반등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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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대전하나시티즌이 리그 5연승에 나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대전은 11경기 6승 3무 2패로 3위(승점21)에 올라있고 김포는 12경기 3승 2무 7패(승점11)로 9위다.

대전은 분위기가 상당히 좋다. 시즌 개막 전 우승 후보 1순위로 평가 받았지만 코로나19 등 악재가 겹치며 기대 이하의 출발을 보였다. 초반 4경기(3무 1패)에서 승리가 없었던 대전은 김포 원정에서 시즌 첫 승에 성공했고, 현재 리그 7경기 6승 1패로 반등을 이뤄냈다.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대전은 마사, 김인균 등의 경기력이 살아나며 승점을 끌어모았고 현재 광주FC, 부천FC1995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라있다. 두 팀보다 2경기 덜 치렀기 때문에 김포와의 경기를 비롯해 모두 승리한다면 격차를 좁힐 수 있다. 현재 광주와 승점 10점, 부천과는 8점 차다. 

대전은 지난 안산 그리너스 원정 이후 2주 동안 휴식을 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선수단 구성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던 대전 입장에서는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5월에도 다섯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재충전을 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 

대전의 상대는 시즌 첫 승을 안겨준 김포다. 올 시즌 새롭게 K리그2에 참가한 김포는 개막 2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4연패를 포함해 10경기에서 1승 2무 7패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5월 첫 경기 상대이자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던 광주에도 1-2로 무릎을 꿇었다. 

김포 입장에서는 힘겨운 원정을 앞두고 있다. 김포는 올 시즌 현재 리그 12경기에서 21실점을 내주며 최다 실점 2위를 기록 중이다. 대전이 파죽의 4연승으로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다 득점력까지 살아나고 있기 때문에 승점을 얻기 위해서는 실점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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