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군인공제회, 800억 방위산업 벤처펀드 조성

김기훈 2022. 5. 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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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군인공제회와 함께 총 800억원 규모의 밀리테크(군사기술)·4차 산업혁명 분야 벤처펀드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방위산업 벤처투자펀드가 출범한 것은 '군인공제회-한화 국방 벤처펀드'가 처음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벤처펀드를 통해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우리 국방과 미래 혁신기술 역량 강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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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국문 로고 [한화시스템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한화시스템은 군인공제회와 함께 총 800억원 규모의 밀리테크(군사기술)·4차 산업혁명 분야 벤처펀드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방위산업 벤처투자펀드가 출범한 것은 '군인공제회-한화 국방 벤처펀드'가 처음이다.

이번 벤처 펀드는 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가 각각 400억원을 출자했다.

블라인드 펀드로 조성된 800억원은 항공우주·도심항공교통(UAM)·인공지능(AI)·양자컴퓨팅·사이버보안 등 기술 주권 확보가 시급한 분야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된다.

블라인드 펀드는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고 조성한 펀드를 말한다. 한화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을 맡아 사업역량이 검증된 기술 벤처기업에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이번 벤처펀드를 통해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우리 국방과 미래 혁신기술 역량 강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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