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2022 아이콘스 싱가포르서 4주간 열린다"

최승진 2022. 5. 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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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이 싱가포르에 위치한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레오 파리아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아이콘스는 전 세계 최고의 모바일 e스포츠를 선보이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시즌의 클라이맥스가 될 것이다. 지난해 호라이즌 컵을 개최했던 싱가포르는 우리에게 놀라운 경험을 안겨준 친숙한 곳"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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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 싱가포르 개최 포스터 /라이엇게임즈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최고 권위 대회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이 싱가포르에 위치한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스페인에서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자 발급과 출입국 일정 등에 차질이 생겨 싱가포르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로 진행되는 세계 대회인 '2022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2022 아이콘스)은 올 한 해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시즌을 마무리하는 국제 대회다.

'2022 아이콘스'에는 전 세계 8개 지역에서 선발된 총 24개의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8개 지역에서 벌어진 스프링 대회를 우승한 8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 직행권을 얻었다. 16개 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치러 각 조 1위와 2위가 본선인 16강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4개의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각 조 상위 두 팀이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해 8강과 4강, 결승전을 치러 최후에 살아남은 한 팀을 가린다.

16개 팀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펼쳐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오는 6월 14일 막을 올린 뒤 18일까지 진행된다. 각 지역 스프링 우승팀들이 참가하는 그룹 스테이지는 오는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8강은 오는 7월 1일과 2일, 4강은 오는 7월 5일과 6일,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7월 9일에 펼쳐진다.

각 지역 최고 기량을 가진 24개 팀들이 한 달 가까이 경쟁을 펼치는 이번 아이콘스에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사상 첫 공식 글로벌 대회 우승 타이틀과 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5억 4000만 원)가 걸려 있다.

롤스터 Y와 광동 프릭스, T1 등 3개 팀은 한국(WCK) 대표로 출전한다. '2022 WCK 스프링' 결승전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광동 프릭스를 제압한 롤스터 Y는 그룹 스테이지 직행권을 손에 넣어 16강부터 출전한다. 광동 프릭스와 T1은 24강인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소화한다.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는 2021년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의 첫 글로벌 챔피언십이었던 호라이즌 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장소다. 참가하는 팀들과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 수준의 경기를 펼칠 수 있음을 입증한 곳이기도 하다.

레오 파리아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아이콘스는 전 세계 최고의 모바일 e스포츠를 선보이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시즌의 클라이맥스가 될 것이다. 지난해 호라이즌 컵을 개최했던 싱가포르는 우리에게 놀라운 경험을 안겨준 친숙한 곳"이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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