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경기 연속 무안타..샌디에이고는 끝내기 승리

이상필 기자 2022. 5. 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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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김하성은 지난 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까지 타율 0.259를 기록했지만, 최근 4경기에서 13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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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김하성은 지난 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까지 타율 0.259를 기록했지만, 최근 4경기에서 13타수 무안타 2볼넷에 그치고 있다. 시즌 타율도 0.211까지 내려갔다.

이날 김하성은 1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선발투수 트레버 로저스에게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2사 이후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매니 마차도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에릭 호스머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안타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마이애미에 3-2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까지 0-2로 끌려갔지만, 9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대타 호르헤 알파로가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연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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