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모란트, 4차전 결장 전망..멤피스 PO 빨간불

나연준 기자 2022. 5. 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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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에이스 자 모란트가 무릎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NBA.com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모란트의 4차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테일러 젠킨스 멤피스 감독은 "모란트는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황이었고 무릎을 잡은 풀의 행동이 부상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무국의 결정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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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 모란트가 무릎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에이스 자 모란트가 무릎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NBA.com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한 모란트의 4차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모란트는 전날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3차전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당시 풀이 모란트의 무릎을 잡아당긴 것으로 보였다. 모란트는 코트에 쓰러졌고 이후 뛰지 못했다. 결국 멤피스는 골든스테이트에 대패, 시리즈 전적 1승2패로 끌려가게 됐다.

NBA 사무국은 모란트 부상과 관련한 풀의 행동에 대해 추가 징계를 내리지는 않기로 결정했다.

테일러 젠킨스 멤피스 감독은 "모란트는 컨디션이 매우 좋은 상황이었고 무릎을 잡은 풀의 행동이 부상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무국의 결정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멤피스와 골든스테이트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거친 플레이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선 1차전에서는 골든스테이트 드레이먼드 그린이 멤피스 브랜든 클락의 멱살을 잡는 듯한 파울을 범했다. 2차전에서는 멤피스 딜런 브룩스가 레이업을 시도하던 골든스테이트 게리 페이튼 2세의 머리를 쳐 넘어졌다. 이 플레이로 페이튼 2세는 팔꿈치 골절을 당했고 브룩스는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멤피스와 골든스테이트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은 10일 펼쳐진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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