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최지만, 나란히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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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야수 빅리거 최지만(31·탬파베이)과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9일 선발 출장했지만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전에 2번 타자·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번 마이애미와의 4연전에서 13타수 무안타(2볼넷)에 그치며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11(71타수 15안타)로 급격히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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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야수 빅리거 최지만(31·탬파베이)과 김하성(27·샌디에이고)이 9일 선발 출장했지만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전에 2번 타자·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세 번째 타석이 아쉬웠다. 5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트레버 로저스의 3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겼는데, 왼쪽 담장 앞 워닝트랙에서 잡혔다. 발사각만 높았다면 홈런이 될만한 타구였기에 김하성도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경기에선 9회말 대타 호르헤 알파로가 역전 3점 홈런을 치면서 샌디에이고가 3-2로 이겼다.
김하성은 이번 마이애미와의 4연전에서 13타수 무안타(2볼넷)에 그치며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11(71타수 15안타)로 급격히 떨어졌다.
이날 시애틀 전에 4번 타자·1루수로 나선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3삼진)에 그쳤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른 최지만은 타격에서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57에서 0.326(46타수 15안타)로 하락했고, 팀은 연장 접전 끝에 1-2로 져 6연승을 마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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