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4경기 연속 침묵..타율 0.211로 하락

김희준 2022. 5. 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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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들어 23타수 2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71타수 15안타)까지 떨어졌다.

1회말 리드오프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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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일 마이애미전 3타수 무안타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8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5회 타석에서 뜬공으로 아웃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샌디에이고는 9회 말 호르헤 알파로의 끝내기 3점 홈런으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22.05.09.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마이애미전부터 4경기 연속 무안타다. 5월 들어 23타수 2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1(71타수 15안타)까지 떨어졌다.

1회말 리드오프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풀카운트 상황에서 상대 선발 트레버 로저스의 강속구에 대처를 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로저스와 7구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그는 후속타자 매니 마차도의 내야안타와 상대 3루수 조이 웬들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나아갔지만, 에릭 호스머가 2루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에는 다소 아쉬운 장면이 나왔다.

5회말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로저스의 3구째 슬라이더를 노려쳐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었다. 하지만 시애틀 좌익수 조지 솔레어가 좌측 담장 바로 앞에서 잡아냈다.

김하성은 타구가 잡히자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나선 8회말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3-2로 역전승을 거둬 시즌 19승째(10패)를 수확했다.

8회까지 0-2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9회말 2사 1, 2루에서 대타 호르헤 알파로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3점포를 작렬해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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