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어증 은퇴' 브루스 윌리스, 8세 딸과 '행복 일상'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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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증 진단을 받아 은퇴를 결정한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딸 에블린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근황이 공개됐다.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엠마 헤밍 윌리스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나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브루스 윌리스는 8세 딸 에블린의 손을 잡은 채 다정하게 롤러스케이트 연습을 도와주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브루스 윌리스는 실어증 진단을 받아 더이상 연기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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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증 진단을 받아 은퇴를 결정한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딸 에블린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근황이 공개됐다.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 엠마 헤밍 윌리스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나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브루스 윌리스는 8세 딸 에블린의 손을 잡은 채 다정하게 롤러스케이트 연습을 도와주고 있다. 에블린은 브루스 윌리스의 도움으로 안정적으로 균형을 유지하며 롤러스케이트를 탔다.
앞서 지난 3월 브루스 윌리스는 실어증 진단을 받아 더이상 연기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은퇴 의사를 밝혔다. 실어증은 대뇌 손상으로 인해 언어를 표현하거나 이해하는 데 장애를 보이는 병이다.
이와 관련 엠마 헤밍 윌리스는 "아이들과 함께 실어증 진단을 받은 남편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브루스 윌리스는 1987년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와 결혼했으나 2000년 이혼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데미 무어와의 사이에서 세 딸을 뒀다.
이후 브루스 윌리스는 2009년 23세 연하의 모델 엠마 헤밍 윌리스와 재혼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하드', '식스센스', '제5원소', '아마겟돈'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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