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돌아온 신유빈, 첫 대회 4강으로 마감

황민국 기자 2022. 5. 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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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신유빈이 지난달 27일 인천 대한항공 탁구단 훈련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천 | 황민국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신유빈(18·대한항공)이 복귀 무대를 4강에서 마쳤다.

신유빈은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 프리몬트 2022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사사오 아스카에 3-4로 졌다.

지난해 11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오른쪽 손목 피로골절 부상을 당했던 신유빈은 결승 진출에는 아깝게 실패했다. 그러나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면서 부상 회복을 알렸다.

신유빈은 뉴욕주 웨스트체스터로 이동해 11일부터 시작하는 WTT 피더 웨스트체스터 2022에 참가한다. 올해 국가대표를 반납한 신유빈은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달에는 우승자에게 랭킹 포인트 150점이 주어지는 피더 시리즈에 출전하지만 6월에는 각각 400점과 600점이 걸린 컨텐더와 스타컨텐더에 참가할 계획이다.

또 5월 말에는 국내에서 열리는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코리아리그 여자부 포스트시즌도 참가한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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