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뼈아픈 역전' 토론토, 클리블랜드에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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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2연패에 빠진 토론토는 시즌 13패(17승)째를 당했다.
토론토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승패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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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토론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2연패에 빠진 토론토는 시즌 13패(17승)째를 당했다. 반면 2연승을 질주한 클리블랜드는 14승14패가 되며 승률 5할이 됐다.
토론토는 1회 선제 득점을 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무사 만루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2점을 뽑았다.
하지만 토론토의 기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3회 클리블랜드 호세 라미레즈와 오웬 밀러의 연속 타점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계속된 동점 상황에서 토론토는 7회 조지 스프링어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앞서 갔지만 8회 밀러에게 동점 홈런을 얻어맞은 뒤 2사 1, 2루에서 오스카르 메르카도에게 1타점 중전 안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리드를 내준 토론토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무릎을 꿇었다. 토론토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승패없이 물러났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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