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서울 합류' 황인범, "서울, K리그 최고"라며 진심 보였다 [오!쎈서울]

우충원 2022. 5. 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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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범이 FC서울에 진심을 보였다.

지난 5일 전북 현대 원정 경기(1-1 무)에서 후반 교체로 나와 서울 데뷔전을 가졌던 황인범은 이날 교체로 홈 데뷔전을 치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한시적 이적이 가능했던 황인범은 서울 프런트의 노력으로 서울에 합류했다.

구단의 노력으로 입단한 황인범은 서울에 진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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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울월드컵경기장, 김성락 기자]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우충원 기자]  황인범이 FC서울에 진심을 보였다. 

FC 서울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2라운드서 수원FC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3승 5무 3패 승점 14점으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지난 5일 전북 현대 원정 경기(1-1 무)에서 후반 교체로 나와 서울 데뷔전을 가졌던 황인범은 이날 교체로 홈 데뷔전을 치렀다.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황인범은 투입된 후 팀 경기력을 바꿨다. 

황인범은 경기 후 "전반에 좋은 경기력에도 골이 터지지 않아 선수들이 조급해질 거라 걱정했는데, 실점 후에도 차분하게 경기를 펼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많은 팬이 찾아와주셨는데,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프로 선수라면 홈이든 원정이든 무조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전북전 무승부가 아쉬워서 오늘 홈에선 꼭 승리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한시적 이적이 가능했던 황인범은 서울 프런트의 노력으로 서울에 합류했다. 류성한 단장이 직접 황인범을 찾아 삼고초려 했다. 류 단장은 개인사가 생긴 상황에서도 황인범을 만났다. 

구단의 노력으로 입단한 황인범은 서울에 진심을 보였다. 그는 "감히 말하지만 서울이 K리그에서 가장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후방에서 볼을 돌리는 것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도 있지만 좋은 축구를 계속한다면 어린 선수들이 세계로 나가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짧은 시간이지만 서울 축구의 일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황인범은 경기 후 젊은 선수들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을 챙겼다. 그만큼 황인범은 현재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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