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아는 잘 던졌는데' 토론토, CLE에 역전패..2연패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패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5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론토는 3-4 역전패를 당했다. 토론토는 2연패에 빠졌다.

알렉 마노아(TOR)와 코너 필킹턴(CLE)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토론토였다. 토론토는 1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앞서갔다.

클리블랜드는 3회 동점을 만들었다. 호세 라미레즈가 1타점 3루타를 터뜨렸고 오웬 밀러가 동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7회초 조지 스프링어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리드를 안았다.

클리블랜드는 8회말 밀러가 동점 솔로포를 터뜨려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오스카 메르카도가 역전 적시타를 터뜨려 경기를 뒤집었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필킹턴이 3.2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엘리 모건이 3.1이닝 1실점, 브라이언 쇼가 1이닝 무실점, 엠마누엘 클라세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토론토는 선발 마노아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이미 가르시아가 1.2이닝 무실점, 팀 마이자가 1이닝 1실점, 애덤 심버가 0.1이닝 1실점을 기록해 패했다.(사진=알렉 마노아)

뉴스엔 안형준 marka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