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아노, 금지약물 징계 마치고 복귀..'최하위' OAK 반등 계기 되나

안형준 2022. 5. 9.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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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아노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9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라몬 로리아노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초 PED(경기력 향상 약물)의 일종인 난드롤론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로리아노는 이날 징계를 모두 마치고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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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로리아노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9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라몬 로리아노가 징계를 마치고 복귀했다고 전했다.

오클랜드는 이날 로리아노를 제한선수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지난해 8월초 PED(경기력 향상 약물)의 일종인 난드롤론 양성 반응으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로리아노는 이날 징계를 모두 마치고 복귀했다. 난드롤론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로 근육 강화제로 알려져있다.

MLB.com에 따르면 PED 적발 당시 자신이 이룬 성과는 모두 노력으로 얻은 것이며 약물에 기대지 않았다고 주장했던 로리아노는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내가 누구인지 안다. 모두가 내가 누구인지 알 것이다. 지난 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1994년생 우투우타 외야수 로리아노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 16라운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됐고 2018년 오클랜드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9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4시즌 동안 통산 313경기에 출전해 .263/.335/.465 49홈런 150타점 34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의외의 선전을 보였던 오클랜드는 최근 긴 연패를 당하며 3할대 승률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과연 돌아온 로리아노가 오클랜드에 반등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라몬 로리아노)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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