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 탈출!' 에버턴, 레스터전 2-1 승..'리그 16위 ↑'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5. 8. 23: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득점 후 기뻐하는 에버턴 수비수 비탈리 미콜렌코. Getty Images 코리아


에버턴이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강등권 탈출을 성공했다.

에버턴은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스터와의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일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홈팀 레스터는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아요세 페레스-패트슨 다카-켈레치 이헤아나초, 키어넌 듀스버리 홀-남팔리스 멘디-유리 틸레만스-티모시 카스타뉴, 조니 에 반스-웨슬리 포파나-다니엘 아마티, 캐스퍼 슈마이켈이 나섰다.

원정팀 에버턴은 5-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히샬리송, 더마레이 그레이-파비안 델프-압둘라에 두쿠레-앤서니 고든, 비탈리 미콜렌코-메이슨 홀게이트-예리 미나-시무스 콜먼-알렉스 이워비, 조던 픽포드가 출전했다.

전반전 에버턴이 먼저 앞서갔다. 전반 6분 우측 이워비가 올린 크로스를 박스 앞 미콜렌코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레스터는 빠르게 추격했다. 전반 11분 롱패스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끼리 충돌이 발생, 이어 흐른 볼을 다카가 잡아낸 뒤 골키퍼와 1 대 1 찬스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에버턴이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히샬리송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 맞고 흐르자 침투하던 홀게이트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레스터는 하비 반스(후반 1분), 제이미 바디(후반 21분), 아데몰라 루크먼(후반 35분)를, 에버턴은 존조 케니(후반21분), 살로몬 론돈(후반 29분)을 투입했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에버턴이 경기 막판까지 픽포드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2-1 스코어를 지켜냈다.

이로써 에버턴은 승점 35점으로 리그 16위까지 오르게 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