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한 점차 신승' 에버턴, 레스터 2-1 제압..'16위' 강등권 탈출

한유철 기자 2022. 5. 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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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한 점차 승리를 따내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에버턴은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에버턴은 승점 35점(10승 5무 19패)을 달성, 1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에버턴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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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에버턴이 한 점차 승리를 따내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에버턴은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에버턴은 승점 35점(10승 5무 19패)을 달성, 1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강등권 탈출을 원하는 에버턴은 총력전을 펼쳤다. 5-4-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히샬리송, 고든, 두쿠레, 그레이, 델프, 콜먼, 미콜렌코, 이워비, 미나, 홀게이트가 선발로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픽포드가 꼈다. 이에 맞선 레스터는 4-5-1 포메이션을 들고왔다. 이헤아나초, 다카, 멘디, 듀스버리-홀, 페레스, 틸레만스, 카스타뉴, 아마티, 에반스, 포파나가 선발로 나섰고 슈마이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레스터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볼을 잡은 다카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며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원정팀 에버턴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6분 이워비의 패스를 받은 미콜렌코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그대로 레스터의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맞은 레스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움직임이 좋은 다카가 볼을 잡았고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에버턴의 골문을 뚫어냈다. 기세를 잡은 레스터가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5분 다카의 패스를 받은 아마티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에버턴에 악재가 덮쳤다. 전반 18분 미나가 부상을 당했고 킨과 교체됐다. 분위기가 다소 침체됐지만 에버턴은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히샬리송의 헤더가 막혔지만 홀게이트가 다시 한 번 슈팅으로 연결해 레스터의 골문을 뚫었다. 이후에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1-2로 마무리됐다.


레스터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페레스가 나가고 반스가 투입됐다. 이후 양 팀이 공격을 주고 받았다. 후반 6분 카스타뉴의 패스를 받은 틸레만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곧바로 에버턴이 역습을 전개했고 후반 8분 고든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레스터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19분 반스의 패스를 받은 멘디가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21분 양 팀이 동시에 변화를 가져갔다. 레스터는 멘디를 빼고 바디를 투입했고 에버턴은 부상당한 미콜렌코 대신 케니를 투입했다.


레스터가 더욱 몰아쳤다. 후반 24분 바디의 패스를 받은 다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이어진 후반 26분 반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픽포드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에버턴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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