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4점 차로 따돌렸다!' 아스널, '10명 뛴' 리즈 2-1 격파..'은케티아 멀티골'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5. 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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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득점 후 기뻐하는 아스널 선수들. Getty Images 코리아


아스널이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아스널은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리즈와의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일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에디 은케티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마르틴 외데고르-부카요 사카, 그라니트 자카-모하메드 엘네니, 도미야스 다케히로-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롭 홀딩-세드릭 소아레스, 아론 램스데일이 출전했다.

리즈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조 겔하르트, 잭 해리슨-다니엘 제임스-하피냐, 칼빈 필립스-마테우츠 클리츠, 주니오르 피르포-로빈 코흐-디에고 요렌테-루크 아일링, 이얀 멜리에가 나섰다.

전반전 아스널이 앞서갔다. 전반 5분 상대 백패스 과정에서 멜리에 골키퍼가 실수를 범했고, 이를 전방 압박을 시도한 은케티아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이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전반 10분 좌측을 파고든 마르티넬리가 컷백 패스를 내줬고, 이를 은케티아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리즈는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6분 아일링이 상대에게 거친 파울을 가했다. 주심은 곧바로 경고를 선언했으나 VAR실과 소통 후 온필드 모니터 판독을 진행, 앞선 판정을 취소 후 레드 카드를 꺼내들며, 리즈가 수적 열세에 빠졌다.

후반전 아스널이 분위기를 유지한 가운데 리즈가 한 점 만회했다. 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피르포가 뒤로 내준 패스를 골문 앞 요렌테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아스널이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니콜라 페페(후반 23분), 에밀 스미스 로우(후반 33분)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아스널이 다시 분위기를 되찾으며 경기를 주도했고, 리즈는 로드리고, 제임스를 앞세워 역습 기회를 노렸으나 경기는 2-1로 종료됐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66점이 되며 5위 토트넘(승점 62점)을 승점 4점 차로 따돌리게 됐고, 동시에 3위 첼시(승점 67점)와 승점 1점 차를 유지하게 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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