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드디어 강등권 탈출!' 에버턴, 레스터에 2-1 승리..16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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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FC가 레스터 시티를 꺾고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에버턴은 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에버턴은 승점 35점(10승 5무 19패)이 된 에버턴은 16위로 도약했고 레스터는 승점 42점(11승 9무 14패)에 머물렀다.
이에 전반전은 에버턴의 2-1 리드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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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최병진 기자 = 에버턴 FC가 레스터 시티를 꺾고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에버턴은 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레스터 시티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에버턴은 승점 35점(10승 5무 19패)이 된 에버턴은 16위로 도약했고 레스터는 승점 42점(11승 9무 14패)에 머물렀다.
에버턴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5분 이워비의 크로스를 미콜렌코가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레스터는 6분 뒤 다카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에버턴이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9분 코너킥에서 히샬리송의 헤더를 슈마이켈이 막아내자 홀게이트가 다시 머리로 밀어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레스터는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에버튼의 수비를 잘 공략하지 못하면서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에 전반전은 에버턴의 2-1 리드로 끝이 났다.
후반전에도 승부는 팽팽하게 진행됐다. 두 팀은 치열하게 공격을 주고 받으며 추가골을 노렸다. 레스터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8분 멘디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과감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픽포드가 막아냈다.
에버턴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27분 히샬리송이 페널티 박스 안 골대와 가까운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레스터가다시 기회를 잡았다. 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카스타뉴의 크로스를 반스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벗어났다.
레스터는 동점골을 위해 계속해서 에버턴은 몰아붙였다. 하지만 에버턴의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고 한 골 차를 지켜내며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STN스포츠=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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