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연맹회장기] 배재중, 휘문중 무난히 8강 입성

[점프볼=울산/한필상 기자] 난타전 끝에 배재중이 성남중에 역전 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올 시즌 꾸준히 상위권에 오른 배재중은 8일 울산 오토벨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중부 16강전에서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79-71로 난적 성남중에 승리를 거두고 준준결승전에 올랐다.

배재중 강현빈(177cm, G)은 2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선봉에 섰고, 이진혁(178cm, G)도 20점을 올리며 맹활약 했다.

성남중은 2쿼터 한 때 리드를 잡아내기도 했지만 3쿼터 공격이 주춤한 것이 아쉬웠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협회장기 우승팀인 휘문중은 2쿼터 김재욱이 혼자 10점을 얻어내며 우위를 점한 뒤 후반 에도 맹공을 퍼부어 정재엽으로 맞선 호계중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호계중은 눈 부상으로 빠진 오채혁의 공백이 너무 아쉬운 한 판이 되고 말았다.

이어 열리 단대부중과 원주 평원중의 경기에서는 단대부중이 빅맨 강민성(194cm, C)이 골밑을 장악하며 공격을 이끌어 100-85로 팔룡중에 완승을 거뒀고, 명지중은 예상을 깨고 86-64로 상주중을 완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결과>
휘문중 77(18-17, 22-11, 25-14, 12-26)68 호계중
휘문중
최영상 2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김재욱 2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박준성 16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호계중
정재엽 35점 10리바운드 15어시스트
허건우 16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강준호 11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단대부중 100(24-8, 23-22, 25-26, 28-29)85 평원중
단대부중
강민성 40점 2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전혜준 14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장동휘 13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 2스틸

평원중
장재동 4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장진선 1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성민석 15점 6리바운드 2어시스느 7스틸

명지중 86(26-15, 21-14, 18-23, 21-12)64상주중
명지중
정현진 25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
최상훈 2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이종욱 19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상주중
이창혀 17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티
금원민 1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양주도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배재중 79(24-21, 21-17, 23-15, 11-19)71 성남중
배재중
강현빈 26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이진혁 2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임재휘 18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성남중
정은찬 19점 5리바운드 15어시스트 2스틸
황태윤 19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이재성 14점 5리바운드 9어시스트 1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