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20년 전 드라마 촬영 위해 550만원 코트 직접 구입하기도"

'뜻밖의 여정' 8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뜻밖의 여정' 윤여정이 과거 드라마 촬영을 위해 직접 의상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는 윤여정이 LA에서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윤여정은 제작진과 함께 과거 드라마 촬영 때의 일화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윤여정은 과거 드라마 촬영을 위해 직접 의상을 구입하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의상으로 입으려고 산 것이 (20년 전에) 550만원 주고 (명품) 코트를 샀다"라며 " 작품 속 배역이 부잣집에 사는 사람이었는데, 배역 때문에 옷을 산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러니깐 출연료를 받아도 돈이 모자랐다"라며 "그 시절에는 스타일리스트도 없었다"라고 했다. 또한 윤여정은 당시 같이 출연했던 한진희의 스타일링도 직접 해줬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