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이적설' 포그바, 가능성 낮다.."해외 이적 가능성↑"

신인섭 기자 2022. 5. 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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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가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로 향할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매체 'NBC'는 8일(한국시간)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포그바의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그는 해외로의 이적이 더 가능성이 높겠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포그바에게 제안을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라면서 온스테인의 발언을 전했다.

하지만 온스테인 기자는 포그바가 맨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온스테인 기자는 "포그바의 맨시티 이적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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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폴 포그바가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로 향할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국 매체 'NBC'는 8일(한국시간)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포그바의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그는 해외로의 이적이 더 가능성이 높겠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포그바에게 제안을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라면서 온스테인의 발언을 전했다.

포그바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 중 한 명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맨유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신분(FA)으로 이적료 없이 타 구단으로 팀을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FA로 팀을 옮기게 된다면, 맨유에서만 두 차례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게 된다. 맨유 유스에서 성장한 포그바는 1군 데뷔를 앞두고 입지에서 밀리자 2012년 FA로 유벤투스로 이적한 바 있다. 이후 기량을 꽃피운 포그바는 4년 만에 맨유 유니폼을 재차 입었다.

포그바에 대한 의견은 분분했다. 6시즌 째 맨유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포그바는 팀의 중원에 창의성을 불어 넣어주며 번뜩이는 움직임으로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간혹 터지는 중거리 슈팅과 킬러 패스 등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매 시즌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과거 조세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을 비롯해 매 시즌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며 맨유 팬들 사이에서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포그바는 지난 3월 프랑스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지난 5시즌은 매우 불만족스러웠다. 올해도 완전히 끝났다. 맨유는 아무것도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팀을 떠날 것을 암시했다.

이런 상황에 라이벌 맨시티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7일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포그바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가 포그바 영입을 고려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올 시즌을 끝으로 페르난지뉴가 팀을 떠날 예정이기 때문에 중원 보강이 필수적이다.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맨유와 맨시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내에서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비록 최근에 맨유의 성적이 맨시티에 비해 아쉽지만 여전히 뜨거운 라이벌 관계다. 그렇다고 해서 이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과거 카를로스 테베즈는 맨유에서 뛰다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제이든 산초 역시 과거 맨시티 유스였지만 현재 맨유에서 뛰고 있다.

하지만 온스테인 기자는 포그바가 맨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다. 온스테인 기자는 "포그바의 맨시티 이적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역시 "파리 생제르맹(PSG)도 포그바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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