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이정은 절친으로 첫 등장.."사랑하는 거 알지?" (우리들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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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에 엄정화가 첫 등장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정은희(이정은)가 퇴근 후 홀로 치맥을 즐기던 중 고미란(엄정화)와 영상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미란은 정은희에게 "너 나 이번 달에 파리에 있는 우리 딸이랑 세계 일주 가는 거 알지? 나 너 못 보고가 너무 서운한 거 알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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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에 엄정화가 첫 등장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정은희(이정은)가 퇴근 후 홀로 치맥을 즐기던 중 고미란(엄정화)와 영상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속 고미란은 노래방에서 술 취한 모습이었다. 고미란은 “은희야. 나 술 엄청 마셨어. 술 많이 마시니까 네 생각이 너무 너무 나. 이런 내 마음 알아? 인사해. 내 친구야”라면서 다른 친구들을 비췄다.
이에 속옷 차림인 정은희는 급 당황하며 옷을 챙겨입으며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고미란은 정은희에게 “너 나 이번 달에 파리에 있는 우리 딸이랑 세계 일주 가는 거 알지? 나 너 못 보고가 너무 서운한 거 알지?”라고 말했다.
정은희가 “파리는 가면서 제주는 왜 못 오는데. 일 년에 한 번은 봐야지”라며 아쉬워하자 고미란은 “파리 다녀와서 갈게. 그래도 너무 사랑하는 거 알지? 야, 그런 나의 베프. 나의 노래를 바친다. 내 18번 틀어”라며 소리쳤다.
곧이어 화면 속 고미란은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에 맞춰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정은희를 위한 무대를 꾸몄고, 이에 정은희는 활짝 웃었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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