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종원-사솔,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 결선행 실패

조영준 기자 2022. 5. 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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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팀)이 국내에서 열린 국제산악연맹(IFSC) 서울 스포츠 클라이밍 월드컵 남자 스피드에서 6위에 올랐다.

여자부 스피드에 출전한 정지민(신정고)은 7위를 차지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볼더링 부문에선 기대를 모은 천종원(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남자부 12위에 그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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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서울 월드컵 볼더링 경기를 펼치고 있는 천종원 ⓒ대한산악연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이승범(중부경남클라이밍팀)이 국내에서 열린 국제산악연맹(IFSC) 서울 스포츠 클라이밍 월드컵 남자 스피드에서 6위에 올랐다. 여자부 스피드에 출전한 정지민(신정고)은 7위를 차지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 첫날인 6일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남녀 볼더링 예선, 8일은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진행되었다.

6일 열린 스피드 부문에선 인도네시아의 키로말 카트빈이 5.17초로 스피드 부문 남자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도 폴란드의 알렉산드라 미로슬로우가 6.64초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7일과 8일에 진행된 볼더링 부문에선 일본의 코로로 후지이와 미국의 나탈리아 그로스만이 남녀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 2022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서울 월드컵 경기 한 장면 ⓒ대한산악연맹

한편,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스피드 부문에선 이승범과 정지민이 각각 6위, 7위에 올랐다.

볼더링 부문에선 기대를 모은 천종원(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남자부 12위에 그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부에 나선 사솔(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도 13위에 그치며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2014년 목포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 대회에 대한 스포츠클라이밍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회장은 1,000여 명의 관중들로 가득했고 볼더링 결선 티켓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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