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 "홍콩 가기 전 추천받은 집, 갔다 오니 2배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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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이 서경석과 함께 아파트를 보러 갔다.
백지훈은 "제 집이 있었던 적이 없다. 선수 시절에 팀을 많이 옮기다 보니까 정착을 할 수 없어서 구매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혀 못 했다"고 말했다.
백지훈은 "홍콩에 가기 전에 추천받은 집도 있었는데, 홍콩에 갔다 오고 나니 2배가 올랐더라"며 자기 집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경석과 백지훈은 집을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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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백지훈이 서경석과 함께 아파트를 보러 갔다.
8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 학교'에서는 공인중개사 서경석에게 전 축구선수 백지훈이 찾아왔다.
백지훈은 "제 집이 있었던 적이 없다. 선수 시절에 팀을 많이 옮기다 보니까 정착을 할 수 없어서 구매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혀 못 했다"고 말했다. 홍콩에서 뛸 때도 텅 빈 월세집에 월세를 계속 내고 있었다고. 백지훈은 "홍콩에 가기 전에 추천받은 집도 있었는데, 홍콩에 갔다 오고 나니 2배가 올랐더라"며 자기 집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백지훈의 예산은 8억~9억 원이었다. 그런데 원하는 지역이 서울 잠실이었다. 서경석은 할 말을 잃었다. 백지훈은 전혀 시세를 모르는 듯했다. 서경석과 백지훈은 집을 보러 갔다. 첫 집은 1989년에 지은 아파트였다. 백지훈은 "저는 집을 볼 때 연식이 오래되면 아예 배제했는데"라고 하자, 서경석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해당 아파트는 리모델링(새단장) 예정 단지였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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