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WC, 8일 성황리에 마무리

이한주 기자 2022. 5. 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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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산악연맹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열린 첫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4년 목포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스포츠클라이밍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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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산악연맹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열린 첫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었다. 첫날에는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열렸으며 7일에는 남녀 볼더링 예선, 마지막 날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경기가 진행됐다.

국제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도 이어졌다. 6일 치러진 남자 스피드 부문에서 키로말 카타빈(인도네시아)이 5.17초로 이 부문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고, 여자 부문에서는 알렉산드로 미로슬로우가 6.64초로 여자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서 7일과 8일 이틀 간 열린 볼더링 부문에선 코코로 후지(일본)와 나탈리아 그로스만(미국)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스피드 부문에서 이승범, 정지민이 각각 6위, 7위를 기록했다. 볼더링 부문에서는 천종원, 이도현, 사솔이 아쉽게 각각 12위, 10위, 13위를 머물며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4년 목포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스포츠클라이밍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대회장은 1000여명의 관중들로 가득했으며, 축제 분위기로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국내팬들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회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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