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이번 허리 문제.. 안첼로티 "움직일 수 없을 만큼"

허윤수 기자 2022. 5. 8.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가레스 베일을 둘러싼 논란에 답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베일이 없었던 건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곳에 없어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는 허리에 문제가 있다. 그런 상황에선 움직이기 어렵다. 나도 경험했던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모든 선수가 베일에게 관심을 두고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세리머니 현장에 올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가레스 베일을 둘러싼 논란에 답했다.

최근 레알엔 좋은 소식뿐이다.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고 유럽축구연맹(UE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명승부 끝에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선수단은 에스파뇰전 후 트로피와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즐겼다. 이후에도 도심으로 나가 팬들과 함께 또 한 번의 환호를 나눴다.

모든 선수들이 기쁨의 순간을 만끽한 가운데 한 명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바로 베일.

그는 올 시즌 레알에 큰 힘이 되지 못했다. 지난 시즌 성공적인 토트넘 홋스퍼 임대 생활을 마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정말에선 아니었다.

이번에도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무릎, 정강이 등을 비롯해 7차례 다쳤다. 결국 리그 5경기에 나서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평소 베일이 레알에 대한 애정을 크게 보이지 않았기에 팬들은 의구심을 드러냈다. 마찬가지로 활약이 저조한 에덴 아자르는 참석했기에 더 비교됐다.

이런 상황에 안첼로티 감독은 선을 그었다. 베일이 다시 다쳤다고 해명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베일이 없었던 건 움직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곳에 없어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베일은 허리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그는 허리에 문제가 있다. 그런 상황에선 움직이기 어렵다. 나도 경험했던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단 내 분위기도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모든 선수가 베일에게 관심을 두고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세리머니 현장에 올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