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동훈 "타인에게 겨눴던 칼끝을 자신에게 겨눠야"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2. 5. 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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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혹독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 후보자는 이해충돌과 위장전입, 농지법 위반 의혹에 더해 부모찬스 논란도 일고 있다"면서 "형사법적 문제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한동훈 법무장관을 비롯한 정호영 보건복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 장관 부적격 인사로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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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혹독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 후보자는 이해충돌과 위장전입, 농지법 위반 의혹에 더해 부모찬스 논란도 일고 있다"면서 "형사법적 문제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변인은 "한 후보자는 타인에게 겨눴던 칼끝을 자신에게도 겨눠보라"면서 "대한민국 법치를 책임질 장관으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서는 "수많은 의혹과 불법으로 점철된 부적격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어떠한 인사철학이냐"고 되물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한동훈 법무장관을 비롯한 정호영 보건복지 장관 원희룡 국토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해 장관 부적격 인사로 규정했습니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거나 늦어지면서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은 장관의 절반 정도를 임명하지 못한 채 반쪽으로 출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현주 기자 (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6665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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