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태안군수 공천 내홍 계속..김세호 "효력 정지 가처분"
홍정표 2022. 5. 8. 21:54
[KBS 대전]국민의힘 태안군수 후보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공천이 확정됐다가 번복된 김세호 예비후보는 "중앙당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6일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예비후보측은 지난달 27일 도당의 공천 결정 뒤 상대인 한상기 예비후보가 법원에 낸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과정에서 중앙당이 반론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고, 군민 여론조사 대상이 당초 천 명이었지만 실제로는 5백 명으로 이뤄진 점, 일부 당원 명단 오류 등을 문제 삼았습니다.
김 예비후보가 법원에 제기한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빠르면 내일(9일) 결론 날 것으로 보입니다.
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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