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딘딘, 로맨스 영화 키스신에 광대 승천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5. 8. 21:35
[스포츠경향]
‘미운 우리 새끼’ 딘딘이 술을 퍼마셨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폭풍 술을 마셔 엄마를 분노하게 한 딘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딘딘은 먹다 남은 화이트 와인을 잔에 가득 채웠다. 한 모금을 마시고 씻을 준비를 하던 딘딘은 클렌징 워터로 얼굴을 닦으며 TV를 보기 시작했다.
볼 게 없다고 중얼거리는 그는 “‘이프 온리’ 봐야 하는데”라며 로맨스 영화를 재생했고 15금 뽀뽀신이 나오자 광대를 끌어올려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
대리 설렘을 느끼며 웃음 짓던 딘딘은 와인을 순식간에 다 마셨다. 옆에 있던 전통주를 따른 딘딘은 김종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와인을 마시고 있다는 김종민에 그는 “진짜 짜증 난다. 나도 혼자 와인 마시고 있어. 지독하다 진짜”라며 웃어 보였다.
딘딘은 “여자 친구가 먼저야 일이 먼저야?”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내가 그걸 알면 결혼했겠지!”라고 분노했다. 전화를 끊은 딘딘은 영화에서 슬픈 장면이 나오자 눈물을 찔끔 흘리며 또다시 술을 한 모금 마셨다.
결국 한 잔이 두 잔, 한 병이 두, 세 병이 된 딘딘은 끊임없이 마시며 잠들었고 싸이를 감탄케 했다. 그 모습에 딘딘 엄마는 “어우 진짜 짜증 나”라고 분노해 폭소케 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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