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벤치 대기' 보르도, 앙제전 선발 명단 공개
[스포츠경향]
황의조(30·지롱댕 드 보르도)가 리그 12호골 사냥과 동시에 강등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할 수 있을까.
지롱댕 드 보르도(이하 보르도)는 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페이드라루아르 레지옹에 위치한 스타드 레몽 코파에서 앙제와 ‘2021-2022 시즌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보르도(승점 27점) 5승 12무 18패로 리그 19위에, 앙제(승점 35점)는 8승 11무 16패로 리그 15위에 위치해 있다.
보르도는 3-4-1-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레미 오우딘-음바에 니앙, 자바이로 딜로선, 히카르두 망가스-프란세르지우-주니오르 오나나-기데온 멘사, 아넬 아메드호지치-마르셀로-조슈아 길라보기, 베노이트 코스틸이 출전한다.
보르도는 승점이 절실하다. 현재 19위로 강등 위기에 놓여있다. 리그 3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18위 셍테티엔(승점 31점)과 승점 4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권인 17위 클레르몽(승점 33점)과는 승점 6점 차다. 만약 이번 라운드에서 클레르몽과 생테티엔이 승점 획득에 실패하고 보르도가 승점 3점을 추가하게 된다면 마지막 일정까지 치열한 강등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황의조는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한다. 현재 황의조 역시 득점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 11골 2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메츠전에서 리그 11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나 올림피크 리옹, 낭트, 니스전에서는 침묵을 이어갔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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