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中 강세.. 광동, 2R 치킨으로 순위 소폭 반등 [PCS]

임재형 2022. 5. 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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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고한 만리장성이 도저히 무너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진 가운데, 광동은 2라운드 치킨으로 '톱4'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라운드에선 한국의 희망 중 한 팀인 광동이 치킨을 차지하면서 상위권 반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천천히 적들을 조인 광동은 지형상 이점을 활용해 2라운드 치킨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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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견고한 만리장성이 도저히 무너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우승 가능성이 희박해진 가운데, 광동은 2라운드 치킨으로 ‘톱4’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광동은 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이하 PCS)6’  아시아 6일차 ‘미라마’ 전장까지 도합 172점(107킬)을 기록하면서 6위에 등극했다. 뒤를 이은 젠지(7위, 172점 103킬)를 포함해 한국 팀들은 중국 팀에 ‘톱5’를 모두 내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는 중국을 제압하려면 연속 치킨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중국 팀들은 ‘미라마’ 전장에서 열린 1라운드부터 치킨을 뜯고 한국의 역전 희망을 거의 없앴다. 6일차 1라운드 치킨의 주인공은 17게이밍이다. 17게이밍은 초반 전력 손실이 있어 경쟁팀 페트리코 로드, 텐바에 비해 화력이 떨어졌다. 하지만 17게이밍은 먼저 페트리코 로드-텐바의 전면전을 이용했고, 이때 요충지에 자리를 잡은 뒤 남은 적들을 소탕하고 치킨을 뜯었다.

2라운드에선 한국의 희망 중 한 팀인 광동이 치킨을 차지하면서 상위권 반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서클 안쪽에서 탄탄한 진영을 구축한 광동은 날카롭게 중국 팀들의 진입을 저지했다. 광동은 마지막 1대1 교전에서 도넛 USG와 대결했다. 천천히 적들을 조인 광동은 지형상 이점을 활용해 2라운드 치킨을 확보했다.

마지막 ‘미라마’ 전장 대결인 3라운드의 안전구역은 ‘엘 아자하’ 남서쪽으로 이동했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야할 젠지, 광동은 이른 시점에 탈락하면서 한국 팀의 ‘톱4’ 진입 가능성은 점점 낮아졌다. 17게이밍은 중앙에 자리 잡고 치킨을 위한 빌드업을 시작했다.

톱3 대전에선 17게이밍, GEX, 4AM이 대결했다. 17게이밍은 4인 전력을 100% 보존해 큰 이변이 없다면 17게이밍이 치킨을 뜯을 가능성이 높았다. 수적 우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17게이밍은 3라운드 치킨을 뜯고 종합 5위에 올라섰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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