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 신동미와 썸 탄다 "호기심 생겨"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5. 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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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2 방송 캡처


‘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과 신동미가 썸을 타기로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신동미의 고백을 거절한 오민석이 호기심이 생긴다고 말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윤재(오민석)는 심해준(신동미)을 찾아 “전에 저한테 좋아한다고 하셨잖아요.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요. 저는 아닌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당황하며 놀란 심해준은 “싫지 않다면서요?”라고 물었고 이윤재는 “좋다는 건 아니잖아요”라고 받아쳤다.

심해준은 “아무튼 이런 얘기 얼굴 보고하기 싫었을 텐데 해줘서 고맙습니다”라며 돌아섰고 이윤재는 “그런데 호기심이 생겨요. 그러니까 계속 관계를 유지하면서 만나면 좋겠는데 사귀자고 하면.. 결혼 생각을 안 할 수 없는 나이잖아요. 어떻게 해야 해요?”라고 물었다.

그걸 왜 나에게 묻냐고 말하던 심해준은 “사귀는 건 부담스럽고 부담 없이 만나면서 서로를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거잖아요? 그럼 썸 어때요? 사귀는 것과 사귀지 않는 것의 중간 단계. 책임도 권리도 없는 감정만 즐기는”이라고 말했고 이윤재는 좋다고 답했다.

부담 없이 연락하라며 사라지는 이윤재에 심해준은 억울해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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