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안전관리등급 2년 연속 '2등급'

이준기 2022. 5. 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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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심사 대상인 99개 공공기관 중 2등급을 받은 곳은 11개 기관, 원자력연이 포함된 기타공공기관 41개 중에선 3곳만이 2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은 위험 요소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의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 심사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중 재난·안전관리 지표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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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원자력 내 공사현장에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 원자력연 제공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심사 대상인 99개 공공기관 중 2등급을 받은 곳은 11개 기관, 원자력연이 포함된 기타공공기관 41개 중에선 3곳만이 2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은 위험 요소를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단계의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0년 처음 제도를 시작한 이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원자력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받은 것으로, 연구실 안전정보망 구축과 화학물질 관리시스템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전년도 심사에서 제기된 17개 개선사항을 100% 완료하는 등 기관 차원에서 안전능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들여왔다.

올해 심사결과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중 재난·안전관리 지표에 반영된다. 원자력연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안심을 최고 가치로 삼아 전 임직원들에게 안전관리 참여가 일상화되도록 기관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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