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산다라박에 고민 상담 "내향적..친구 많이 사귀고파" (복면가왕)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5. 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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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방송 캡처


‘복면가왕’ 꽃바람은 (여자)아이들 소연이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누렁이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 4인의 노래가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는 꽃바람과 별은 내 가슴에의 대결로 펼쳐졌다. 꽃바람은 자이언티 ‘뻔한 멜로디’를 선곡해 감칠맛 넘치는 목소리로 스웨그 철철 흐르는 무대를 선사했다.

별은 내 가슴에는 조정현 ‘슬픈 바다’를 선곡해 담담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판정단을 추억으로 끌었다.

대결 결과 16 대 5로 별은 내 가슴에가 승리해 3R에 진출했다. 이어 복면을 벗은 꽃바람의 정체는 (여자)아이들 소연으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섭외 전화에 ‘올 게 왔구나’라며 담담히 받아들였다는 소연은 “멤버 세 명이나 이미 출연했다. 나한테 언제 오지 생각했는데 이번에 와서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MBC 방송 캡처


아이돌계 오은영 선생님 산다라박에게 소연은 “엄청 내향적인 성격이다. 연예인 친구도 많이 없고 그렇다. 유명한 내향인인데 어떻게 하면 친구도 많이 사귈 수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용기를 내야 한다. 예전에는 100번 고민하고 숨어서 보다가 번호를 물었는데 처음이 힘들지 하다 보면.. 저 번호 너무 쉽게 딴다. 다가가다 보면 인싸가 돼 있을 거다. 모두 다 소연 씨를 기다리고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소연의 가장 큰 수확은 조승구의 입덕이다. 조승구는 소연에게 춤도 잘 추고 예쁘다며 사랑에 빠졌다며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연은 “저는 꾸준하게 지금처럼 열심히 음악하고 더 좋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는 것이 당장 해야 할 일인 거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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