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21득점.. SK, 통합우승까지 '1승' 남았다

허종호 기자 2022. 5. 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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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가 창단 이후 첫 통합우승까지 1승을 남겨뒀다.

SK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원정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94-79로 눌렀다.

정규리그 1위인 SK는 1승을 추가하면 1999∼2000시즌과 2017∼2018시즌에 이어 구단 통산 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이자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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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최준용이 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득점을 올린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SK가 창단 이후 첫 통합우승까지 1승을 남겨뒀다.

SK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 원정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94-79로 눌렀다. SK는 홈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이기고 3차전에서 일격을 당했지만 원정에서 1승을 추가하며 시리즈 전적에서 3승 1패를 남겼다. 정규리그 1위인 SK는 1승을 추가하면 1999∼2000시즌과 2017∼2018시즌에 이어 구단 통산 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이자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한다. 5차전은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최준용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1득점을 올리며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준용은 특히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 전반전에만 12점을 올리며 SK가 전반전을 40-31로 앞서가는 데 앞장섰다. 자밀 워니는 27득점과 12리바운드, 김성현은 19득점과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SK는 최준용이 4쿼터 종료 4분 7초를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하며 흔들리는 듯했지만, 안영준이 1분 52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 88-76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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