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에피스, 시밀러 5종 해외서 3억弗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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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가 판매망 확대와 제품 다각화로 성장성을 극대화한다.
파트너사 실적 발표로 공개된 제품 매출은 제품이 시장에서 판매된 성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사매출'은 아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더불어, 오랜기간 제품 판매 성과를 통해 쌓아 온 업계에서의 '데이터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 및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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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안과치료제 미국 시장 진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판매망 확대와 제품 다각화로 성장성을 극대화한다.
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과 오가논은 1·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두 회사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미국과 유럽 등에 판매하고 있어 두 회사의 판매실적을 통해 제품 판매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파트너사 실적 발표로 공개된 제품 매출은 제품이 시장에서 판매된 성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사매출'은 아니다. 회사는 두 파트사와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제품매출'을 일정 비율로 정산해 회사 매출로 반영하고 주주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업보고서에 공개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젠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엔브렐·휴미라·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오가논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을 미국과 호주, 캐나다에, 항암제 2종(허셉틴·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을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한다.
두 파트너사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종의 바이오시밀러로 올해 1·4분기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2억923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파트너사 별로는 바이오젠이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 판매를 통해 1억9430만달러(약 2356 억원)을 판매했고 오가논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과 항암제 2종판매를 통해 9800만달러(약 1188 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더불어, 오랜기간 제품 판매 성과를 통해 쌓아 온 업계에서의 '데이터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 및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인 SB11(바이우비즈, 제넨텍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을 미국 시장에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변화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넨텍과 체결한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미국에서 제넨텍의 해당 의약품 추가보호 증명(SPC) 만료 전인 2022년 6월부터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이외 지역에서는 제넨텍의 SPC 만료 이후부터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및 항암제 시장에서 당사의 제품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안과질환 치료제 분야의 시장을 새롭게 개척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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